천주교 노형성당 |
우리는 한 해를 마무리할 때마다 늘 표현하는 단어가 있습니다. 바로 ‘감사’ 입니다. 그런데 대부분 사람은 2022년을 보내면서 ‘감사’ 라는 단어보다 '힘듦' 과 '고통' 을 떠올릴 것입니다. 아무리 찾아도 나에게는 감사할 일을 찾을 수 없었던 한해였다고 할 것입니다.
신앙인은 모든 삶의 출발과 마지막은 감사입니다. 내가 계획하고, 소망했던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, 그 시간 안에 역사하셨던 하느님의 섭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
2022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. 그리고 잘 참으셨습니다.
여러가지 부족한 저의 사제들과 수도자들을 기억해 주시고, 사랑을 가득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2022년 마지막 시간에 모든 교우를 한 분 한 분을 기억하며 이 노래를 바칩니다.
신부님께서는 계시는 동안 많은 일들을 해 내셨읍니다..
노형성당 이력이 담긴 책 선물까지요.
끝까지 열정과 정성 다 주신걸요..
어느 본당으로 가실지! 신부님가시는 본당은 참 축복받은 분들입니다!
신부님! 고생하셨읍니다!!